잡빠랑스
오늘 작업 현장은 집 내부에 외부 계단면이 있는 현장이었다. 대장이 어떤 순서로 작업하는지 유심히 관찰하였다. 실크벽지 작업 현장으로 도배 순서는 다음과 같이 하였다. 1번부터 차례대로 시공하였다.
벽지에 풀칠 후 숨죽이기(노바시, 伸ばし)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때 풀 바른면은 풀 바른면 끼리 접하게 벽지를 접어서 보관한다. 벽지 접힌 부분에 옆줄이 생길 수 있으니 벽지를 바른 후 주걱(뿔헤라)로 한번씩 밀어서 펴주는 것이 좋다.
면이 험한 벽면의 스위치 부분 처리 물바름 시공시 보통의 경우 스위치주변은 본드칠을 해준다. 이는 벽지가 마르면서 벽지가 터지지 않게 해준다. (면이 험해서 깨끗하게 안나오는데 스위치 주면에 본드칠 했다가 대장에게 혼났네요.) 그러나 면이 험한 경우 스위치부분에 풀을 넣지 않고 벽지를 따지 말고 커버를 덮어주면 깨끗하게 처리된다고 한다.